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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24일 수요일 국제학교 도시락: 동그랑땡/헬로키티 샌드위치
    국제학교 이야기/국제학교 도시락 2022. 11. 23. 15:40

     

    오늘은 점심은 밥 간식은 샌드위치 도시락을 쌌어요.

    어제 싸준 도시락도 맛있었다고 잘 먹었다하니

    엄마 기분이 업업!!!!

    자기는 밥도 좋고 빵도 좋고 파스타도 좋다 하니

    신경써서 밥 넣은 도시락으로 싸보았습니다.

    Lunch for my Y1 kiddo #오늘의도시락

    Bread for snack and rice for lunch.

    D+56📚 런치박스 라이프 56일째

    🐣점심 도시락
    🔹️ 백미밥, 단무지, 치즈 동그랑땡, 케찹
    🔹️ 망고, 청포도, 팝콘, 주스

    🐣간식 도시락
    🔹️ 헬로키티 샌드위치(햄+체다치즈), 시리얼

    학교에 물통을 두고 와서

    오늘은 그냥 주스를 하나 싸주었습니다.

    사실 학교에서 쓰레기없는 학교 캠페인중이라 

    좀 눈치가 보이지만... 물통 찾을때까지 새로 안살거야!!!

    밥은 따로 간하지 않고 꽃 주먹밥틀에 넣어서

    예쁘게 모양만 잡아 주었어요.

    이렇게 주먹밥틀에 넣지 않고

    주걱으로 퍼서 넣으면

    밥알이 막 이곳저곳 붙어서 지저분해서

    저는 주먹밥틀을 이용하곤 해요.

    당욘 삼각 김밥 틀도 가능합니다.

    지난번에 치즈 함박스테이크 잘먹길래 동그랑땡도 약불로 살살 해동하며 굽고

    체다치즈 얹어서 녹여주었어요. 케찹도 귀여운 통에 넣어 주었습니다.

    일본 도시락 싸는 영상 보면 보통 케찹을 아래에 깔고 위에 고기류를 얹는데

    요미는 그렇게 싸주면 갑자기 새콤하다고 질색하네요.

    과일은 망고, 청포도로 넣어주고

    귀여운 공룡 푸드픽도 하나씩 꽂아주고요.

    요미는 채소를 잘 안먹어서 과일이라도 종류별로 싸주려고 신경쓰는 편입니다.

    후식으로는 요미가 좋아하는 팝콘을 넣어주었습니다.

    칸도 금방 차고 애도 좋다고 먹으니 효자 반찬(?)이에요 ㅎㅎㅎ

    오전 간식은 시리얼, 햄치즈 샌드위치인데

    모양틀+식품용 마카를 써봤는데 모양이 잘 티가 안나네요.

    아무래도 해외 도시락처럼 선명하게 만들려면

    흰 식빵을 사와서 해야할 것 같아요.

    그래도 이 식빵은 제가 직접 구운거니까! 자부심을 가지고 보내봅니다.

    오늘의 질문은 Do you like backetball or dance?

    독서 기회가 엄청나게 부족한 요미에게 런치박스 카드는 필수에요 ㅎㅎ

    스피킹 연습도 되구요.

    아무리봐도 요미는 언어적 감각보단 숫자를 좋아하는 성향인게 이과인것 같아요 ㅜㅜ

    힘들게 국제학교 다니는 것에 비해 아웃풋이 차암 아쉬워요.

    점심 도시락은 이렇게 귀여운 헬로키티 런치백에 넣어주고요.

    애 입장에선 도시락을 세워서 위로 드는게 편한 것 같은데

    도시락이 흐트러질까봐 요즘은 가로형에 넣어줍니다 ㅎㅎ

    도시락 가방에 슈마츠파츠 도시락통이랑 주스 넣고

    닫은 다음 시스테마 미니스낵박스를 꽂아주니 딱이네요.

    가방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같이 넣어주면

    아침 엄마노릇 끝!!!!!!!!

    요미가 책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집에 사두었던 Elmer 시리즈나

    Julia Donaldson and Axel Scheffler 시리즈를

    빌려오는걸 보면 애는 거부해도 일단 뭐든 노출시키는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의미로 오늘은 사놓고 못읽어준 닥터수스 책을

    들이밀어 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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